피이뒤시엘 페브 스노우 글로브

작은 오브제들을 모아 스노우글로브를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일월 초에 걀레뜨라는 아몬드 패스츄리 케이크를 나눠 먹는 전통이 있는데요.

Galette des rois 라고 해요.

이 케이크 안에 딱 하나의 작은 도자기 인형을 넣어두고,

이 인형이 들어있는 조각을 얻은 사람에게 왕관을 씌워준답니다.

이 작은 도자기 인형들을 fève(페브) 라고 해요.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이 페브를 모아서  오스트리아에 있는

오래된 스노우 글로브 아뜰리로 보내서, 그 곳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국에서 소개되네요. : )

긴 여행을 마친 스노우 글로브, 책장 한켠에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한국을 거친 작은 세계를 두어보는건 어떨까요?

사이즈 : 높이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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