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뒤시엘의 레시피로 만든 카다멈 비스킷입니다. 카다멈은 인도에서는 커리나 차이티에, 북유럽에서는 제과에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은은한 생강맛과 로즈마리 같은 허브향이 기분좋은 여운을 준답니다. 파리에서 즐겨먹던 프랑스 쿠키인 사블레의 질감을 떠올리며 반죽을 빚고, 코펜하겐 여행 중 눈이 번쩍 뜨일정도로 맛있던 카다멈 번을 떠올리며 향을 만들고, 또한 이탈리아 시골의 소박한 느낌의 쿠키모양들을 떠올리며 꽃모양으로 만들었답니다. 여행과 발견에서 나온 작은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지게 된 비스킷 입니다. 맷돌로 제분한 국산 유기농 통밀과, 비정제 설탕, 프랑스 버터, 직접 갈아낸 카다멈과 무항생제 유정란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질감의 비스킷 스타일입니다. 밀폐된 통에 담아 서늘한 곳에 상온 보관해주세요. 티나 커피 우유에 곁들이면 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