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스무 마라케시 바부슈
고급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바부슈(BABOUCHE) 입니다.
바부슈는 모로코의 전통 슬리퍼로,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하게 발을 감싸줍니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경우 끝이 뾰족하지만 샘샘의 바부슈 디자인은 끝이 둥글게 표현되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실내용 슬리퍼로, 여행지와 하늘 위 비행기에서 편안한 발을 위해
기내용으로, 외출 시에는 휴대용 슬리퍼로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뒤꿈치가 닿는 부분에는 모로코의 신부 의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골드 색상의 실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스무스무 (아랍어로 "참깨")를 자수로 표현했다고 해요.
파리에서 사는 일본 디자이너에 의해 모로코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파리의 미감과 일본의 장인정신, 모로코의 전통성이 담긴 실내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파리에 사는 동안 이 슬리퍼를 알게 된 뒤로 몇 년 동안 애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이뒤시엘에도 소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컨택하여 주문하고 기다린 제품인 만큼 마음에 드실거라고 생각해요.
발에서 오는 편안함은 사소하지만 일상의 질과 하루의 평안을 좌우하는 요소이기에
비행기 탈 때나 처음 가보는 여행지 숙소에 갈 때 꼭 가방에 넣어가서 신고는 해요.
단짝처럼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고픈 실내화를 만나보지 못한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제품을 받아보시면 양쪽이 다르게 눌려있는데,이 신발의 경우 왼쪽 오른쪽 구분이 없고 신다 보면 주인의 발에 맞게 자연스럽게 변형됩니다.
* 소재
발 뒤꿈치 부분 이외 : 양 가죽 (모로코)
발 뒤꿈치 : 부직포, 폴리 우레탄
* 사이즈
37 : 22.0cm ~ 23.5cm
39 : 23.5cm ~ 24.5cm
41 : 24.5cm ~ 26cm
42 : 26.5 ~ 28cm
* 수공예품이기 때문에 사이즈는 같더라도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235 사이즈를 신곤하는데요.
바부슈 39 사이즈를 신었을때 뒷꿈치에 2-3cm 정도 남습니다. 발길이 보다 작게 말고 살짝 크게 신으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made in moroko
구매하시기 전 꼭 읽어주세요.
-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므로, 형태, 사이즈감에 약간의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 가죽 제품은 공기가 통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나일론 가방 안에 넣어 밀봉 한 채로 장기간 보관해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죽은 노화에 따라 색상이 변화합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천연 소재 특유의 감촉과 색상을 즐겨주세요.
- 오염 물질 제거 시에는 마른 걸레질이나 헝겊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 발 뒤꿈치끼리 접어 수납하시는 경우 한쪽이 좁아집니다.
- 동일 상품이라도 가죽 색상이 생산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양 가죽 특성상 주름, 미세한 흑점이나 스크래치는 자연스러운 제품의 일부 이며 교환 환불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봉제에 대해 "같은 피치로 꿰매지지 않은 부분"이나 "가죽끼리 이어지는 부분" 또 "신발 뒤꿈치와 바닥의 봉합 부분"은 봉제 실이 다른 곳보다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하자가 아닙니다.
- 블랙 계열 제품의 경우 흰 계열 제품에 비해 봉제에 쓰이는 하얀 실이 눈에 띄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봉제 및 성형 단계에서 가죽 염료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 양가죽의 특성상 한 장의 가죽 안에서도 얇은 부분과 두꺼운 부분이 있어, 두께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양가죽의 특성상 한 장의 가죽 안에서도 부드러운 부분과 거친 부분이 있어, 감촉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바부 슈는 좌우가 같은 조각으로 구성된 신발입니다. 가능한 양발이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지고는 있으나, 수공예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완성된 형태에 미세한 개체 차이가 있습니다. 신는 사람의 발 모양에 높이, 폭등이 맞춰지는 것이 이 신발의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 배송비는 3000원이며, 제주,도서산간지방은 추가 배송비가 있습니다.
* 배송은 2-6일 사이에 도착하며, 해외배송 제품의 배송기간은 7-14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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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UCHE gris claire et charbon